선배들 뒤 따른다…청년창업사관학교 5기생 최종 선발

2015-04-21 12:00
4:1 경쟁률 뚫은 280명 5월 입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80명의 청년창업사관학교 5기생을 최종 선발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창업사업화 지원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4년간 총 963명의 청년 창업CEO를 배출해냈다. 이들은 2591억원의 매출 달성했고, 399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428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했다.

이번 5기 입교자들은 1121명의 신청자들 중 4:1의 경쟁률을 뚫어냈으며, 안산/광주/창원/경산/천안 등 5개 학교에서 각각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자들에게는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및 제작비, 창업 활동비, 기술정보활동비, 지재권취득비, 마케팅비 등의 사업화 단계별 사업비(보조금)가 지원된다. 더불어 창업 준비공간․실무교육, 기술, 마케팅 단계별 전문가 밀착 코칭, 사업화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지원책이 연계된다.

실제 창업사관학교 출신 창업자들의 창업 1년 후 창업유지율은 92.0%, 2년 후 창업유지율은 82.5%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입교식은 오리엔테이션과 협약을 거쳐 5월말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