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블루칩' 이동휘,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으로 안방극장도 공략

2015-04-20 15:26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실력파 배우 이동휘가 SBS 주말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맛깔 나는 감초 연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동휘는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만 ‘도리화가’ ‘베테랑’ ‘뷰티인사이드’등 3편이 될 정도로 어떤 역할이든 자신이 가진 색깔을 캐릭터에 잘 입히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미 충무로에서는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

지난 18, 19일 방송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이동휘는 힘없고 소심한 캐틱터 이경에 맛깔 나는 감초연기를 더해 안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극 중에서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척희(조여정)와의 운명적인 악연을 그려내며 시종일관 웃음폭탄을 던져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19일 방송 된 2회에서 척희와 함께 다시 일하게 되자 전전긍긍하며 불안에 떠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