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양시청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2015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에게 직업체험을! 청년에게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70여개의 다양하고 흥미있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는 21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이며,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만50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또한 개그맨 서경석과 웹툰작가 이종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직업인들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진로직업설계관 △직업체험관 △현장면접관 △대기업 공채상담 및 채용설명회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돼 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권 고양 소재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생 및 이색직업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로봇승마 등 차별화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지자체와 연계,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면서 채용면접까지 진행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www.work.go.kr)이나 한국고용정보원(www.keis.or.kr)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