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김익찬 시의원 제명안 ‘가결’
2015-04-20 10:2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지난 17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이유로 김익찬(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제명처분 했다.
이날 시의회는 11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적의원의 3분의 2의 찬성으로 윤리특별위원회가 낸 제명안을 가결시켰다.
시의회는 최근 김 의원이 의원들의 도박, 성관련 행위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발언함에 따라, 지난 3월 19일 진상규명과 사실확인을 위해 윤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시의회는 20일 자치단체장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징계에 따른 결원통지를 통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