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11주 얼굴 변천사 살펴보니…'대박'

2015-04-20 08:42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사진=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개그맨 김수영의 11주 얼굴 변천사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이 11주 만에 약 55.5kg 체중감량에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전주 대비 약 2.5kg 감량에 성공한 김수영은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이날 112.35kg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168kg의 초고도 비만으로 코너를 시작한 지 11주 만에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셈이다.

이와 함께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수영의 11주 얼굴 변천사'라는 제목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코너 시작 당시의 얼굴과 11주 동안의 얼굴들을 기록해 놓은 이번 사진은 김수영의 날렵해지고 있는 턱선과 함께 귀여운 동안 외모로 변모해가고 있는 과정이 담겼다.

'라스트 헬스보이'의 최종 목표인 두 자릿수 체중에 약 13kg만을 남겨 놓은 김수영은 "'라스트 헬스보이' 이전에는 턱살이 두툼하게 접혔다. 발바닥 살도 빠지면서 키가 살짝 줄어들기도 했다"고 웃음을 지어 보이며 "변천사 사진을 보니 나도 너무 놀랐다. 매일 하루하루가 기적 같고 행복하다. 최종목표까지 더욱 힘을 내겠다"며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