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디폴트 불안에 이틀 연속 하락 마감
2015-04-18 11:17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유럽증시가 17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이날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은 1.8% 하락한 403.60을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2.15% 떨어진 3671.21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93% 하락한 6994.63으로 장을 마쳤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2.58% 내린 1만1688.7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55% 떨어진 5143.26에 각각 마감했다.
그리스는 IMF에 채무 상환 유예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전날 채무 상환 유예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