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김태희“이병헌에 좋은 마음 가진 적 있어”

2015-04-17 19:21

김태희[사진 출처: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 최고 미녀 톱스타 김태희(35)와 가수 비(정지훈,32) 측이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태희 씨가 과거 톱스타 이병헌 씨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가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희 씨는 지난 2010년 9월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이리스 찍으면서 한번이라도 이병헌 씨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가진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그럼요”라고 답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 김태희는 연인 사이로 출연했다.

17일 ‘SBS funE’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의 측근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양가의) 허락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 2013년 1월 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는데 당시 군복무 중이었던 비는 “김태희와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6개월 후 비는 전역했고 두 사람은 국내외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입장에서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에 대해 “금일(17일) 보도된 비 결혼설과 관련된 소속사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라며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에 대해 "확인한 결과, 비와 결혼한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상견례를 가진 것도 아니라고 한다. 김태희와 비는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 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