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2집 ‘Hollywood’, 발매 3일 만에 품절 사태 ‘인기 폭발’

2015-04-20 00:15

[사진=검정치마 2집 '할리우드' 앨범 재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검정치마의 2집 앨범 ‘Hollywood’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1년 2집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 발매 이후 4년 만에 발매한 싱글 ‘Hollywood’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한정판을 제작한 싱글 앨범 2000장이 품절됐다.

최근 CD 시장이 위축되어 인디 씬에서는 싱글앨범을 CD로 발매하지 않지만, 특별히 발매된 이 싱글은 9일 발매되면서 3일 만에 품절이 됐다. 이 싱글로 그 전에 발매되었던 1집과 2집 CD까지 판매되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온라인에서는 검정치마의 ‘Hollywood’ 신곡과 미국 할리우드 현지 배우와 배경으로 찍은 뮤직비디오에 대한 대중과 평단에 좋은 평가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만들었다.

검정치마는 “많은 성원에 감사 드리며, 조만간 새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또 검정치마는 전자음으로 제작한 이번 싱글의 스타일은 3집에는 실리지 않을 거라 이번 ‘Hollywood’를 듣고 3집의 음악 스타일을 성급히 예측하거나 재단하지는 말아달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