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상하이 모터쇼 ‘뉴 MINI 컨트리맨 파크레인 에디션’ 아시아 프리미어

2015-04-17 18:01
뉴 MINI JCW, 뉴 MINI JCW 페이스맨 및 뉴 MINI 5도어 등 전시

'MINI 컨트리맨 파크레인'.[사진=MINI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 등 다양한 차종을 선보인다.

MINI는 오는 22~29일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뉴 MINI 컨트리맨 파크레인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뉴 MINI 컨트리맨 파크레인 에디션은 넘치는 특별한 디자인과 컬러 콘셉트로 독창성을 더했다. MINI 최초로 적용된 오크레드 컬러가 루프와 외부 미러에 적용됐다. 발광다이오드(LED) 안개등, 패브릭·가죽 스포츠 시트 등 특별 제작된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가 적용됐다. 전 엔진 모델에서 사륜구동 시스템 ALL4를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뉴 MINI 존 쿠퍼 웍스(이하 JCW)’, ‘뉴 MINI JCW 페이스맨’, ‘뉴 MINI 5도어’ 등 다양한 모델이 전시된다.

뉴 MINI JCW는 4기통 2.0ℓ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유럽 출시 모델 기준 6.1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46km다.

뉴 MINI 페이스맨은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세계 최초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다.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뉴 MINI 페이스맨 ALL4 모델은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된다. 뉴 MINI JCW 페이스맨에는 4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해 최고 출력 218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가속 시간이 6.9초다. ALL4가 기본 장착됐다.

뉴 MINI 5도어는 기존 MINI 모델에 2개의 도어를 추가해 공간이 넓어졌다. 뉴 MINI 5도어의 최상급 모델인 뉴 MINI 쿠퍼 S 5도어는 직렬 4기통 2.0ℓ 밸브트로닉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책했다.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이 6.8초다. 쿠퍼 SD 모델은 4기통 2.0ℓ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6.7k·m다.

뉴 MINI 3도어 해치백은 MINI 최초로 풀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램프가 적용됐다. 뉴 MINI 쿠퍼는 1.5ℓ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최상급 모델인 뉴 MINI 쿠퍼 S는 4기통 2.0ℓ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