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스타우드 호텔&리조트가 자사의 두번째 독립 호텔의 콜렉션이자 10번째 브랜드 '트리뷰트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선보인다.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 호텔을 대상으로 하는 이 브랜드의 첫번째 호텔은 로얄 팜 사우스비치 마이애미로 결정됐다.

스타우드 호텔&리조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테네시주, 조지아주 등지에서 새로운 호텔을 오픈하는 등 향후 5년 이내에 100개 이상의 호텔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트리뷰트 포트폴리오는 각 호텔이 갖고 있는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스타우드의 세일즈 마케팅 플랫폼과 스타우드 프리퍼드 게스트 프로그램(SPG)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스테이 인디펜던트(Stay Independent)'를 슬로건으로 전개된다.

호텔업계에서 오리지널 콜렉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스타우드의 '럭셔리 콜렉션(Luxury Collection)'은 세계 각지의 럭셔리 독립 호텔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 21년간 빠른 성장을 이룩했다.

지난 10년간 럭셔리 콜렉션의 호텔수는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5년간 6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스타우드는 럭셔리 콜렉션 브랜드 호텔을 선정하는데 있어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왔다.

트리뷰트 포트폴리오도 이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경험을 원하는 고객과 SPG회원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수 있는 어퍼 업스케일 호텔을 선정해 나갈 것이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최고 경영자 (CEO) 아담 애론(Adam Aron)은 “혁신적인 브랜드, 디자인 리더쉽 그리고 최고급 호텔을 자랑하는 스타우드의 세일즈 마케팅 플렛폼과 로열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독립적으로 호텔을 운영하고자 하는 호텔 오너들에게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스타우드 호텔 고객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SPG회원들이 다양한 여행지에서 더 많은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하는것이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브랜드를 론칭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스타우드의 다른 9개의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SPG 회원은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스타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으며 엘리트 맴버는 객실 업그레이드, 웰컴 어메니티, 늦은 체크아웃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트리뷰트 포트폴리어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는 7월16일까지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에게 1만보너스 스타포인트를 증정하는 캠페인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pg.com/tributeportfoli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