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JYP가 놓친 인재 우림, 5월 걸그룹 플레이백으로 데뷔

2015-04-17 09:53

[사진=Mnet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자 JYP가 놓친 아리아나랑게가 실력자로 밝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서는 발라드 그룹 2AM의 멤버 조권, 창민이 출연해 음치 가수 찾기에 나섰다.

‘JYP가 놓친 아리아나랑게’로 출연한 우림은 “JYP에서 공채 1위로 발탁된 뒤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고, 현재 걸 그룹으로 데뷔 예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3라운드에서 음치로 지목을 받아 탈락한 아리아나랑게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러블럼’을 열창해 반전을 선사했다. 깔끔한 고음뿐만 아니라 댄스까지 완벽히 소화한 아리아나랑게는 “실제로 데뷔를 앞둔 신인 걸 그룹 플레이백의 우림”이라고 밝혔다.

“JYP회사에서 탈락한 거냐”는 질문에 “제가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아이돌로 데뷔하기엔 나이가 차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다”고 답했다. 조권은 “더 잘될 거예요. JYP에서 놓쳤으니까”라며 응원했다.

우림이 멤버로 속한 5인조 걸그룹 플레이백은 5월말 데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