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목표 필달 결의 대회’ 개최…“한계 정면 돌파”

2015-04-17 10:00

 

17일 파주 사업장과 임진각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의 '2015년 전사 목표 필달 결의대회'에서 한상범 사장(왼쪽)이 권동섭 노조위원장의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다 함께 한계돌파! 가치창출 2015!’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 목표 필달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상범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사업장과 임진각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명사 초청 특강 △목표 필달을 기원하는 결의 행사 △율곡길에서부터 임진각까지 10km의 혁신 목표필달 걷기 △비빔밥 만들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사장은 “전 임직원이 해야 한다는 절실함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며 “율곡 선생의 10만 양병설을 본받아 철저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반드시 2015년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6년간 이 행사를 진행하며 매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