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택시 지도 단속 나서
2015-04-17 08:18
시·운송사업조합 3,605대 합동 점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관내 모든 택시를 깨끗하고 친절한 운행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2개조 6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택시의 청결 상태, 차 안 불편사항 연락처 부착 여부, 운전자격증 게시 여부 등을 중점 살필 예정이다.
개인택시 2천520대 점검은 15~17일 분당구 야탑동 제1 공영주차장에서 이뤄지며, 법인택시 1천85대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22곳 택시 업체를 합동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차 안에 자동차번호·운전자명·불편사항 연락처·차고지 등을 적은 표지판을 게시하지 않은 택시는 운행정지(1차 5일, 2차 10일) 또는 과징금 20만원의 행정 처분을 한다.
특히 청결 검사를 거부하면 운행정지 20일이나 과징금 40만원의 행정처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