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뮤직 창단 연주회 오페라 '신데렐라' 18일 공연

2015-04-16 16:4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동화 속 신데렐라가 가족 오페라로 재탄생한다.

 '폰테 뮤직’은 공식 창단 연주회로 롯시니의 ‘신데렐라’를 오는 18일 오후 3시, 7시에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한다.

'폰테'(PONTE)는 이탈리아어로 ‘다리’라는 뜻으로 '폰테 뮤직'은 어렵다고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대중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창립됐다.

 이번에 공연되는 신데렐라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뮤지컬 처럼 재미있게 선보인다.

폰테 뮤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생애 최초의 오페라를 선사하기에 손색이 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6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술총감독 김학성, 연출 김어진, 이대원의 지휘로  소프라노 송혜영, 이현수(신데렐라), 테너 한정민, 조윤진(라미로), 소프라노 김지혜(클로린다), 소프라노 김윤희(티스베), 바리톤 김세민(단디니), 바리톤 김학성(마니피코), 베이스 임성욱(알리도로)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