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야생화 전시 이벤트' 개최...24일부터 26일까지

2015-04-16 16:10

지난해 (사)한국야생화협회가 주최한 한국야생화축제 장면[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경륜공단과 (사)한국야생회협회 창원시의창지부(회장 강연숙)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륜고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야생화협회 창원시 의창지부의 창립전시회로 시민들에게 우리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시작품은 그 동안 회원들이 정성들여 가꾼 작품 중 꿩의 다리, 둥굴레, 금낭화, 산작약 등 봄철 야생화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완연한 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 중 창원경륜공단은 25일과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경륜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계국화, 눈꽃 등 500본의 야생화를 무료로 나눠주고, 26일에는 다인스 커피봉사단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1000인분의 원두커피를 무료로 시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 앞서 공단은 경륜장 음악공원 주변에 다년초 야생화인 상록패랭이 1만 본을 식재해 분위기 조성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