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화 됐던 ‘화성시체육회’ 하나로 통합해 출범

2015-04-16 14:20

[사진제공=화성시청 ]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통합 ‘화성시 체육회’가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및 가맹경기단체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체육회·생활체육회·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참여하는 ‘화성시 체육회’는 이날 통합체육회 정관 및 통합이사회 구성을 승인받았다.

그동안 화성시 체육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이원화되어 있어, 사업의 중복 등으로 인력 예산 행정력 등 운영의 비효율성이 초래됐었다.

채인석 시장은 “체육회 통합 출범을 통해 체육인들의 결속과 화합은 물론이고, 시민 체육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발전 가능한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