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첫 대규모 브랜드 타운 ‘오산시티자이’에 수요자 관심 집중
2015-04-16 11:59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경기도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선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총 3,2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며, 그 중 1차 공급 분인 ‘오산시티자이’ 2,040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전체 공급 물량의 95%를 차지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산시티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지난 3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오전부터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렸으며, 주말까지 3일간 약 20,0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수요자들의 관심은 청약으로 이어져 대규모 일반 공급에도 평균 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오산시티자이’의 일반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998가구 모집에 4,523명이 몰려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단지 전용 78m² 주택형은 72가구 모집에 총 342명이 청약 접수해 4.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통장 가입과 사용이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청약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안에서 쇼핑과 교육, 문화 생활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GS슈퍼마켓’ 입점을 추진해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입원비, 종합건강검진비, 영안실 사용료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병원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오산 지역에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단지 내 다양한 교육 시설도 유치한다. 외국어 교육기관인 SDA삼육외국어학원을 조성해 수준 높은 영어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도 신설될 계획이어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점도 특징적이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궂은 날씨에도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는 키즈카페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어린이 놀이터 등 단지 곳곳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4배 이상 뛰어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되며, 엄마와 아이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스쿨버스 대기 공간도 조성한다.
‘오산시티자이’는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2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 조성돼있다. (문의전화 031-37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