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착한 순환 ‘바이백 서비스’ 정식 오픈

2015-04-15 13:55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다 읽은 책을 되팔아 새로운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중고책 ‘바이백 서비스’의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15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바이백 서비스’는 다 읽은 도서를 다시 예스24로 보내면 정가의 최고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중고책 매입 서비스다.

15일 정식 서비스로 새롭게 오픈한 ‘바이백 서비스’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바이백이 가능한 도서인지 확인한 후, 택배와 편의점를 이용하거나 신논현역에 위치한 ‘크레마 라운지’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도서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도서 검수 완료 후 바로 다음날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는 예치금으로 정산이 가능하게 됐다.

모바일 정식 서비스도 오는 5월 20일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그 전까지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 시 베스트셀러 도서에 한해 정가의 최대 55%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예스24는 ‘바이백 서비스’ 정식 오픈을 기념하여 ‘바이백 로고 공모전’을 열고 바이백 서비스를 대표할 수 있는 로고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다 읽은 책을 되팔고 다시 책을 사보는 애독가들을 위한 착한 순환 서비스, 바이백 서비스”로, 지정문구인 ‘YES24 바이백’을 활용하여 디자인하면 된다. 출품 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바이백 로고 공모전 메일(buyback@yes24.com)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수상자는 5월 28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1등 당선작은 상금 100만원 지급과 함께 정식 바이백 서비스 로고로 사용될 예정이다.

예스24 김기호 대표는 “지난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독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