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총리,비타500 박스, 광동제약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효과를 본 것일까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이 이완구 국무총리에 현금 3000만원이 든 '비타500' 상자를 전달했다는 보도, 이른바 '비타500' 정치자금 파문이 일면서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비타500 박스 관련 기사→클릭)착한 드링크 비타500이 이런 식으로 화제가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요.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비타500의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비타500의 역대 모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착한 비타민 음료를 빛내온 그녀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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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색 시스루 원피스의 문근영
이전 CF에서 군인, 어머니, 회사원 등 다양한 성대모사로 발랄함을 뽐냈던 문근영은 이번 CF에서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한다. 순백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문근영이 햇빛 가득한 테라스에 앉아 비타500 음료를 마신다. 비타500의 상큼한 맛을 음미한 문근영이 병 안에 담긴 음료를 들여다보고 “왜 몸에 착한지, 어떤 성분이 착한지 들여다보지 않아도 사람들은 잘 안다” 며 “몸 생각하면 착한 드링크”라고 비타500을 소개한다.[사진=문근영/광동제약 비타500 수지 비타500 5만원 치어리더 이완구 드링크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성완종 비타500 박스 패러디]
10주년 기념 '아시아최고' 겨냥 소녀시대
지난 10년간 30억병 이상이 팔리며 ‘비타민 음료시장’을 형성한 ‘비타500’이 출시 10년을 맞아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새로운 라벨로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광동제약은 2일 올해 비타500 광고 모델로 아이돌 빅스타 걸그룹 소녀시대를 발탁 멤버 9명 각자의 개성을 살린 얼굴사진을 라벨에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이 입소문을 타고 시장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12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소녀시대의 미국 팬클럽 ‘소시파이드(soshified)’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녀시대와 함께 한 비타500의 새로운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The new Vita500 images with Girls' Generation is great!)”고 관심을 보이는 등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사진=소녀시대/광동제약 비타500 수지 비타500 5만원 치어리더 이완구 드링크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성완종 패러디]
"나눌수록 착한 마음전해져요" 수지
광동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미쓰에이 수지를 착한 비타500의 모델로 기용하고, 3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광고가 수지의 다양한 모습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두 가지 버전으로 방송 및 유튜브 등에 공개된 이번 광고는 수지가 간호사, 경찰 등 여러 모습으로 변장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최근 수지의 인기를 반영하듯 광고가 공개된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수지/광동제약 비타500 수지 비타500 5만원 치어리더 이완구 드링크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성완종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