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까지...‘거제2차 아이파크’ 5월 분양
2015-04-15 09:51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대규모 브랜드타운들이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타운이란 동일 지역에 같은 브랜드 아파트 수천 가구 이상이 몰려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곳을 말한다.
특히 수천가구 규모에 이르는 브랜드타운은 보통 지역의 랜드마크로 불리면서 대표 아파트 단지로 자리 잡다 보니 매물이 풍부하고 거래가 활발해 시장 침체기에는 낙폭이 작고, 상승기에는 다른 단지보다 더 많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한 지역에서 단기간에 물량을 쏟아내는 건설사들은 그 지역에서 자사 브랜드의 가치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향후 분양 성적이 좌우되는 만큼 상품 개발에 사활을 건다”며 “지역 대표 브랜드의 후속작들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최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급에 성공한 ‘거제 아이파크’의 후속단지다. 거제 아이파크와 거제2차 아이파크를 합하면 총 2,27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지하3~지상 25층, 16개 동으로 1단지는 양정동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인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서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0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2018년 완공예정)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등 주요 업무시설과 차량 15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매우 용이하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2020 거제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시가화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오는 5월 분양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706-2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55-636-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