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주말 하루 벌이는?…약 117억원
2015-04-14 18:54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3월 한달동안 거둔 매출 실적이 3356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3473억7700만원)보다 -3.4%(117억300만원) 감소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14일 공시했다.
이를 반영한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의 누계 실적은 9840억750만원으로 전년 동기(1조48억100만원)보다 -2.1%(207억2600만원) 역신장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3월분 매출 감소는 세일행사 등 모든 조건이 전년과 같다고 봤을 때 주말(토·일요일)의 일수가 작년 3월에는 10일간이었지만 올해 3월에는 9일간로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년 3월과 비교해 올해 3월은 평일(화요일)이 하루 많고, 주말(토요일)이 하루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