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훈훈한 외모에 드럼도 수준급?

2015-04-14 18:28

[사진=KBS ‘아침마당’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천재소년’ 송유근이 1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일 예정인 가운데 과거 드럼실력도 화제가 되고 있다.

송유근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송유근은 스승인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과 함께 그룹 더 벤쳐스의 곡 ‘샹하이 트위스트(Shanghied Twist)’, ‘와이프 아웃(Wipe Out)’을 연주했다.

이날 송유근은 “부모님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러갔을 때 나는 다른 악기보다 팀파니(드럼류의 타악기) 같은 악기에 매력을 느꼈다”며 드럼을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09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세계 천문의 해 선포식’에 밴드 ‘블랙홀앤프렌즈’의 일원으로 참석해 드럼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유근은 오는 15일 SBS ‘영재발굴단’에 아이들의 특별 멘토로 출연한다. 180cm의 키에 훤칠한 훈남으로 변신한 송유근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