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 참가자 모집
2023-04-04 11:15
서울시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드러머(The Drummer)는 매년 200팀 이상이 참여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드럼경연대회다. 조기훈·이귀남·조찬우·황민재 등 더 드러머 출신 드러머들이 슈퍼밴드 등 각종 방송에 진출하는 등 인기 드러머로 성장했다.
드럼에 열정이 있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 △프로) 총 5개로 나뉘며 부문별 경연이 이루어진다. 프로부문에 한해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경연대회는 예선심사(영상심사), 본선대회(현장 실연·심사),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심사는 접수된 연주영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25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내달 13일 진행된다. 현장 실연 심사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학생부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일반부 수상자는 악기브랜드사의 협찬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부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일반부 중 프로부문 수상자 3인에게는 '2024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에 라이징스타로 설 수 있는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 최대 타악기 음악협회인 'Percussive Arts Society(P.A.S)'가 발간하는 정기 매거진 인터뷰 기회와 해당 협회에서 진행하는 드럼 경연대회 참가를 위한 항공권 등 특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