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세계물포럼 '물과 에너지' 종합세션서 기조연설
2015-04-14 18:08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15일 오후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 주제별 과정 중 하나인 '물과 에너지'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Co-chair)으로 활동 중인 김 회장은 이날 국제 에너지 시장에 대한 견해 등을 바탕으로 '물과 에너지' 이슈를 타개하는 방안을 제안, 양 분야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조연설에서 2012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6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마련된 'Water for Energy Framework'(W4EF)의 성과와 향후 구체적 실행 및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대성그룹은 2009년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 지역에 태양광-풍력 복합발전시스템(Sola-Win)을 이용한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인 그린에코에너지파크(GEEP:Green Eco Energy Park)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에콰도르 등 태양광을 이용해 농업용수와 전기를 공급하는 '솔라윈(Sola-Win) 시스템'보급 사업을 10여 년째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