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기자들, 부산 해운대 방문한다"
2015-04-14 09:40
2박 3일동안 해운대 등 부산 명소 취재 나서
세계 60여개국 100여명의 기자들이 15~17일 부산 해운대를 찾는다. [사진 제공=해운대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짐 보멜라 국제기자연맹(IFJ) 회장 등 전 세계 60여개국 100여명의 기자들이 15~17일 부산을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 주최 '2015 세계기자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15일 오후 해운대에서 여장을 푼다.
2박3일 동안 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 벡스코,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BIFC(한국거래소),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명소를 둘러보며 현장취재에 나선다.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세계기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분단 70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생각한다'와 '언론자유와 지구촌 언론인들의 수난'을 주제로 한반도의 평화통일, 언론인들의 안전 등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같은 날 오후 6시,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 환영만찬에서는 부산시립무용단의 부채춤, 장고춤 등 전통무용 공연과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환담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