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호미곶 돌문어축제, 포항 호미곶면 해맞이광장에서 열려
2015-04-15 22:00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는 제7회 호미곶 돌문어축제가 17~19일 3일간 포항시 호미곶면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돌문어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돌문어 시식회와 살아 있는 문어잡기, 문어 예쁘게 썰기, 문어 깜짝 경매, 문어 삶아주기 등 체험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 신청은 호미곶 정보화마을(http://homigot.invil.org)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이길봉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호미곶 돌문어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일출의 명소 호미곶에서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축제장에 들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