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에게 길해연 소개하며 첫 단추 잘 끼워라
2015-04-14 00:57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을 며느리로 인정한 유호정이 길해연을 제압하라고 일렀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15회에서는 최연희(유호정)가 서봄(고아성)에게 양비서를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는 서봄에게 "마침 집에 왔으니까 인사 나눠라. 양 비서 한 번도 안 봤지?"라며 양재화(길해연)와 인사를 하라고 이야기했다.
연희는 "몇 가지 일러두겠다."라며 "양 비서는 우리 집 일을 많이 알고 친인척 관련 일을 많이 알고 있다"라며 "혹시 너희 친정을 섣부르게 여길 수도 있다. 그건 첫 단추가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봄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라며 해사하게 웃어 보였고, 유호정은 하나를 말하면 열을 알아듣는 아이라고 한정호(유준상)에게 며느리 자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