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플렉스센터, 초·중·고 외국어경시대회 개최

2015-04-13 11:24

[한국외국어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외국어대는 플렉스센터가 2015년 전국 초·중·고 외국어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7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의 듣기·읽기 분야를 평가하는 외국어경시대회는 현행 교육 및 교과과정과 수준을 고려해 공정성과 변별력이 높다고 한국외대는 설명했다.

올해로 26회째(초등부는 13회)를 맞는 외국어경시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재학생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듣기·읽기능력 평가를 시행해 최종 종합성적 우수자를 선정, 시상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하고 응시자 전원에게 성적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경시대회 수상실적은 한국외국어대 외국어특기자 전형(지원학과와 관련된 언어수상실적에 한함)에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전국 초·중·고등학교 외국어경시대회' 접수기간은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인터넷(http://eflex.hufs.ac.kr)으로만 접수를 진행하고 경시대회는 6월 14일에 시행한다.

한국외국어대는 국가공인을 받고 있는 FLEX 시험(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년 4회 시행)을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