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개국 9주년 맞은 tvN 메인 모델 전격 발탁

2015-04-14 01:02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서진이 개국 9주년을 맞은 케이블채널 tvN의 모델로 발탁됐다.

tvN은 “이서진을 tvN 2015년간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며 “‘꽃보다할배’ ‘삼시세끼’ 등에서 진정성 있고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주는 캐릭터로 활약해온 만큼 tvN의 정체성을 대표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tvN은 2006년 10월 9일 개국한 이래 지난 9년 동안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응답하라 시리즈’‘미생’ 등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기획으로 승부하며 참신하면서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제작해 온 채널이다. ‘지금 여기, 즐거움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5년간 캠페인 영상을 공개, 앞으로도 새로운 즐거움을 담은 콘텐츠를 끊임없이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이 밖에도 'tvN이 생각하는 즐거움'에 대한 이야기를 친숙한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쉽게 풀어낸 매니페스토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tvN 대표 크리에이터인 나영석, 신원호, 김원석 감독이 직접 나래이터로 참여, 본인들이 생각하는 즐거움의 의미를 풀어내며 한 결 친숙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tvN 이명한 본부장은 “tvN 2015년간 캠페인을 통해 삶에 있어 중요한 즐거움은 우리가 있는 지금 여기, 일상에 있다는 메시지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tvN의 대표 콘텐츠 ‘삼시세끼’ ‘미생’ ‘응답하라 시리즈’도 우리의 소소한 일상과 그 속의 의미를 조명한 작품”이라며 “일상의 진정성 있는 즐거움, 차별화되는 즐거움으로 No.1 트렌드 리더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도 재미와 참신, 선도와 공감의 콘텐츠들을 기획, 제작하고 계속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서진이 메인 모델로 활약하는 tvN 2015년간 캠페인 영상(youtu.be/y8gcPgvC1iU)은 지난 11일(금)부터 수시 방송 중이며, tvN 공식 홈페이지(chtvn.com), 페이스북(facebook.com/cjtvng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