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포럼 개최
2015-04-13 10:27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원도심 공동화 활성화를 위한 주민포럼을 시작했다.
저출산·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 저성장시대의 도래와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심공동화, 원도심의 인구유출 등 심각한 도시쇠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주민, 지역전문가, 홍성군,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홍성군의회가 참여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포럼은 홍성군 도시건축과 상임기획단의 주관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간씩 드림스타트센터에서 4월 한 달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차 2차 모임에서는 생활복지, 관광·문화·예술 및 경제, 역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위해서는 내포신도시에서 원도심을 바라볼 때 역사도시로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16일에 있을 3차 모임에는 ‘살아나는 원도심 만들기’란 주제로 음식업 지부 및 상인들과 갖고 23일에는 ‘원도심의 미래를 위하여’란 주제로 초중고 학생회 및 지역대학생들에게서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