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시럽 오더’, 전국 760여개 카페베네 매장 제휴점 추가

2015-04-13 09:04

[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의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를 이제 전국 760여 개 카페베네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럽 오더’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 선 주문(Pre Order) 서비스로, 사용자 주변의 제휴매장과 상세 메뉴까지 제공해 고객이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신개념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서비스다.

‘시럽 오더’는 카페베네의 전국 900여 매장 중 760여 매장을 제휴점으로 추가해, 커피 스미스(Coffee Smith), 드롭탑(Café DROPTOP) 등을 포함한 41개 브랜드 전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국내 최다 제휴매장을 보유한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가 됐다.

‘시럽 오더’는 지난 2월 제휴매장이 140개를 넘어선 것에 이어, 2개월 만에 5배 이상 많은 제휴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주변 500m 반경의 보다 많은 제휴매장 조회가 가능해져 원하는 지점의 메뉴를 선택해 선 주문할 수 있는 혜택이 증가 됐으며,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검색이 가능한 ‘매장 찾기’ 기능이 최근 추가돼 지역별 다양한 제휴 매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한편, ‘시럽 오더’는 앞으로 커피전문점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음식전문점 등으로 제휴 업종을 확대해 보다 종합적인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할 계획이며, 웹 기반 간편결제 ‘시럽 페이(Syrup Pay)’, 맛집 추천 서비스 ‘시럽 테이블(Syrup Table)’ 등과 연계를 강화해 사용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한 O2O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SK플래닛 박정민 컨슈머 프로덕트 본부장은 “고객에게 스마트한 쇼핑 생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된 시럽 오더가 젊은 층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1000여 개의 제휴매장을 가진 선 주문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시럽 오더가 대형 브랜드사 뿐만 아니라 소형 가맹점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커머스 에코 시스템(Commerce Eco-System)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카페베네와의 제휴를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눈꽃빙수 8종의 메뉴들을 시럽 오더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저 1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시럽 오더’ 앱은 T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