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복면가왕서 아이돌 편견깨며 준우승 차지
2015-04-13 07:1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복면가왕’ B1A4 산들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편견을 깨고 오직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진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결승에 진출한 꽃피는 오골계는 ‘낙인’을,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편지할게요’를 각각 열창했다. 투표 결과,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1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설 특집에서 판정단으로 활약했던 산들은 말투와 창법, 손짓까지 평소와 다르게 꾸며 자신의 정체를 완벽하게 감췄다.
판정단은 “산들이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고 산들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저를 더 자유롭게 해준 프로그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