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12일 올해 첫 검정고시 시행
2015-04-11 14:28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일 경운중 등 6개 고사장에서 '2015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105명, 중졸 443명, 고졸 1천922명 등 모두 2천470명이 지원했다.
장애인 12명, 재소자 26명, 소년원생 63명도 포함됐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 및 고졸은 각각 오후 2시 50분, 3시 40분에 종료된다.
올해는 검정고시 명칭이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에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로 변경됐다.
고졸검정고시 출제 과목 중 '선택Ⅱ'가 제외돼 8개 과목에서 7개 과목으로 축소됐다.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