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4000선 돌파...외국인 대상 B주 폭등
2015-04-10 16:37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증시가 7년 만에 4000선을 돌파했다.
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78포인트(1.94%) 상승한 4034.3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마지막 거래일보다 216.60포인트(1.57%) 오른 14013.34로 장을 마쳤다.
특히, 중국증시에서 외국인 대상 주식인 B주는 9.06%나 상승해 86개 전 종목이 상승제한폭인 10% 이상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서킷 브레이커(일시 매매정지) 조치가 이뤄졌다.
종목별로는 의료, 시짱(西藏), 사파이어, 양로 등이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