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온라인 신작 ‘아제라’ 공개서비스 이틀만에 PC방 순위 15위 등극

2015-04-10 15:53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권혁빈)는 팀버게임즈(대표 정재목)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제라’가 공개 서비스(OBT) 시작 이틀 만에 PC방 게임 순위 15위에 올라서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제라’는 현재 PC방 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9일)으로 전체 게임 순위 15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경쟁작인 ‘이카루스’(17위), ‘테라’(20위), ‘엘로아’(25위) 등을 제치고 이뤄낸 순위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서비스 초반이긴 하지만 PC방 순위 지표로도 ‘아제라’ 인기가 증명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지난 8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아제라’는 서비스 첫 날 이용자들의 쇄도로 당일 PC방 순위 30위권에 안착하면서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오픈 둘째 날 저녁인 9일에도 퇴근 시간 이후 몰려드는 이용자들로 인해 자체 동시접속자 기록을 경신하는 등 주말을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RPG게임사업부 이장현 사업부장은 “‘아제라’의 선전은 쉬우면서 재미있는 PC MMORPG를 학수고대하고 있던 게이머들의 성원 덕분이다. 신작 MMORPG를 즐기고 싶어했던 게이머들의 잠재적 욕구가 ‘아제라’를 통해 발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MMORPG ‘아제라’는 쉽고 차별화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는 클래식 MMORPG로, 3040세대 남성 게이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3개 국가 간 대규모 전쟁, 풍부한 정치 시스템, 전투에 특화된 마갑기를 활용한 전투, 개성 넘치는 5종의 캐릭터 등을 통해 RPG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클래식 MMORPG의 귀환을 내걸고 있는 ‘아제라’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zera.hal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