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벚꽃축제 다채로운 볼거리 풍성

2015-04-10 14:26
유명 초대가수 연예공연, 먹거리 코너 별도 마련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1∼12일 양일간 시청 대형주차장과 약수터 주차장, 벚꽃길 등지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의왕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청소년 그림·글짓기 대회, 시민들이 직접 꾸민 열린 무대, 유명 초대가수 등이 출연한 ‘Fun Fun Party’ 연예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해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재능과 끼를 발휘해 축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축제 한켠에 에어브러쉬 타투, 나비 만들기, 트릭아트 포토존, 다도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코너도 별도로 마련함으로써 가족간 나들이로 부족함이 없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시청 주변의 벚꽃길, 다목적 체육시설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오봉산 산책로 등도 개방해 가족과 연인들의 추억 만들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올해도 벚꽃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시청의 명물인 아름다운 벚꽃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4월말까지 청사가 개방되는 만큼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시청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