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친환경 주말농장 개장

2015-04-10 14:07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저소득층과 장애우가정, 65세 노인가정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주말농장을 분양하고 11일 개장식을 갖는다.

이 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1년 농사가 풍년이 되길 기원한다.

4년째를 맞은 친환경주말농장은 해마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는 고천 왕곡동과 부곡 월암동 2개 지역에 개인 15㎡, 단체 50㎡의 면적으로 총 254구좌를 분양했다.

김 시장은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직접 수확하면서 생활의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주말농장은 도심 속의 훌륭한 여가 생활”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농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