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3D프린터 큐비콘 해외판매
2015-04-10 11:26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카메라모듈 비젼 인식 솔루션 및 3D프린터 전문기업 하이비젼시스템은 영국의 대형 3D판매처인 ‘아이메이커사(iMaker)’와 공식적인 ‘큐비콘 싱글’ 런칭쇼를 진행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아이메이커는 영국현지언론을 통해서도 ‘현재 출시된 프린터 중에서 큐비콘 싱글을 최고의 데스크톱 3D 프린터로, 공식 입점시킨다’고 밝혔다. 아이메이커는 유럽과 북미에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보한 유명 3D제품 판매처로, 큐비콘 싱글은 이번 런던 론칭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 등에 위치한 웨스턴마켓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판매하게 된다.
‘큐비콘 싱글’은 하이비전시스템에서 자체 설계한 고체기반(FFF, Fused Filament Fabrication)방식을 채택한 제품으로, 오토 캘리브레이션 시스템 (Auto-calibration system)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과거 필수였던 프린터 교정작업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최소한의 시간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또, 밀폐된 챔버 내에서 작업이 진행되어 일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아이메이커’사에서도 큐비콘의 싱글의 우수한 성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큐비콘 3D프린터에 대해 그냥 쉽게 인쇄해 버린다는 의미로 “저스트 프린트(just Prints)”라고 표현하며 광고하고 있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아이메이커 같이 우수하고 유명한 기업이 하이비젼의 큐비콘을 Western market에 소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최첨단 3D프린터 큐비콘을 시장에 선보임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주신 기대와 찬사에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큐비콘이 여러분의 사무실과 곁에서 함께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