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강 1번지 약령시로 놀러 오이소" 201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15일 개막
2015-04-09 16:37
'201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오는 15~19일 중구 약전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승기예경연대회 '한약재 썰기' 전경. [사진 제공= 대구시]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201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오는 15~19일 대구 중구 약전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3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기(氣)·흥(興)·정(情)을 바탕으로 한 '약령시에서 만나는 건강한 소풍'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시·체험·공연·경연 등 6개 분야 7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을 완성한 후 왕(광해군)에게 바치는 의식을 재연한 '동의보감 진서의'가 선보인다.
그외 대구시 한의사회가 운영하는 '사상체질관 & 한방힐링센터'는 한의사들이 참여해 무료로 시민들의 체질을 감별해 주고 사상체질별 한방특화진료를 선보인다.
제7차 세계물포럼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열린다.
또 물포럼이 열리는 엑스코 전시관 내에 한방 등 대구의료관광 홍보부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축제 관련 기타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herbfestiv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