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9일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자 재능나눔 '볼런테인먼트' 발대식을 가졌다.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는 자원봉사 'Volunteering'과 놀이를 가리키는 ‘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신나고 즐거운 자원봉사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이날 참가한 임직원 전문봉사단 리더들은 올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전문 업무지식, 취미, 특기를 활용한 가전제품 수리점검, 과학교실, 벽화그리기, 마술공연 등 재능기부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자원봉사센터장은 "임직원들의 재능으로 나눔을 한다는데 의미가 크며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아동폭력예방교육,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랑의 밥차, 드림락서, 김장·연탄 나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