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 ‘제 7차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참가
2015-04-09 16:1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한화S&C(대표 김용욱)가 경주시(시장 최양식)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간 대구 및 경주에서 진행되는 제 7차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물 부족과 위생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 3년 마다 열리는 국제 회의로, 대한민국대표로 대구‧경북에서 진행되는 제 7차 세계물포럼에는 전 세계 170개국 3만명 이상의 각료,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참여한다.
한화S&C와 경주시는 대구EXCO에서 진행되는 Expo & Fair에서 하수급속처리기술(이하 HGJ-R, 한화-경주-Rapid 약자)을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경주시 에코물센터에서 산업시찰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HGJ-R은 강우시 기존의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많은 량의 유량을 15분 안에 빠르게 정화/처리해 초기 우수처리에 대한 기존 하수처리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한화S&C는 지난 2008년 IT기반의 수자원 통합운영관리 시스템인 에코워터(eco-Water) 솔루션을 개발해 현재 영등포 정수장과 경기도 양주시의 신천, 군포 등 국내 여러 하수처리장에 적용한 바 있어, HGJ-R 기술 이전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