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학군단에 장학금 전달

2015-04-09 15:57

김영무 선주협회 전무(오른쪽)가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해군 학생군사교육단(N-ROTC)에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선주협회]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선주협회는 9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해군 학생군사교육단(N-ROTC)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주협회는 앞으로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무 선주협회 전무는 군사 교육과정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학군사관후보생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해운산업발전에 승선근무예비역제도가 크게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해사대학 학생들의 N-ROTC 지원율 감소와 관련하여 군 당국은 물론 해운업계가 우려하고 있다”며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있기에 해사대학의 다른 학생들이 승선근무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는 명분이 되는 것을 잊지 말고 N-ROTC를 지원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또 선주협회는 학군사관후보생 이외의 해사대학 학생들 중에서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