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위원장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2015-04-09 14:17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변성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9일 세월호 인양과 진상 규명, 법외노조화 중지 등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전교조는 6일부터 8일까지 24일 예정된 연가투쟁 참여에 대한 토표 결과 극소수 개표 미완료 지역을 제외한 잠정 집계 결과 투표율 63%에 찬성이 67%로 반대의 2배가 넘는 찬성표가 나와 참여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전교조 중앙집행위원들은 이날 삭발을 했다.
전교조는 세월호를 인양하게 해 진실을 밝힐 것과 노동시장구조개악 추진 분쇄, 공무원연금 개편 저지, 법외노조화 중지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