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유서 남기고 행방불명…'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 앞둔 상황'
2015-04-09 09:21
경찰에 따르면 성 회장은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집을 나갔고, 성 회장의 유서를 발견한 가족이 오전 8시 6분께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은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에서 25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9일 영장실질 심사를 앞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 전 회장의 위치 추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