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최시원', 중국 유니세프 '사랑의 선물' 홍보 모델?

2015-04-09 00:10
슈주 최시원, 중국 타오바오공익 유니세프 페이지 '사랑의 선물'과 함께 등장 '눈길'

[사진=최시원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한류열풍의 주역이자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밖고 있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중국 유니세프(UNICEF) '사랑의 선물'을 홍보하고 나섰다.

최시원은 7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유니세프 사랑의 선물과 함께 명품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유니세프의 사랑의 선물이 중국에도 있네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생일 선물로도 좋아요"라는 멘트를 달았다.
 

[사진=타오바오공익 유니세프 홈페이지 캡쳐]


옆에 표시된 http://t.cn/RAxMWTo 링크를 클릭하면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의 공익활동 쇼핑몰인 타오바오공익의 유니세프 페이지로 이동한다. 페이지 메인화면에는 최시원이 사랑의 선물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세계 각국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내세요 '가장 특별한 사랑의 선물'"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유니세프 '사랑의 선물'은 기본적인 물자도 없어 병들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의약품, 생필품, 학용품 및 각종 놀이도구 등을 선물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올 1월에도 최시원은 유니세프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착한 연예인' 인증을 한 바 있다. 지난 1월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인 안성기를 비롯, 특별대표 김혜수, 최시원과 소녀시대 윤아가 '낫 얼론(Not Alone)' 캠페인에 참여했다.

'낫 얼론' 캠패인은 자신이 도움을 받은 경험을 고백하며 홀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현실을 널리 알리는 나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