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타고 부산 갈맷길 둘러보는 ‘에코투어’ 진행

2015-04-08 15:47
5월 3일까지 매주 주말 부산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이용가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부산시민이나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배출가스가 없는 친환경 전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친환경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갈맷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에코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에코 투어’ 이벤트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대표 기업으로서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깨끗이 보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에코 투어’ 이벤트는 봄 나들이 객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오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부산 시민과 여행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M3 Z.E. 전기차를 타고 둘러보는 부산의 주요 관광지는 해운대, 동백섬,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태종대 유원지 등이며 주요거점 별로 자유롭게 승하차 및 이동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 및 참여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는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으며, 일반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를 6배나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차량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동급 최대 실내 공간,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소상공인을 포함한 법인대상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공모자에 200만원의 전폭적인 특별 보조금을 추가 지원해 부산시 전기차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