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한국중부발전(주)과 상호발전 업무협약 체결
2015-04-08 09:07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는 7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한국중부발전(주)와 양 기관간 상호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7일 오후 순천향대 대학본부에서 서교일 총장(사진 왼쪽)과 최평락 한국중부발전(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대학측에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을 비롯해 김정식 산학협력부총장, 이인형 공과대학장, 김동학 산학평생대학장이 한국중부발전(주)측에서는 최평락 대표이사, 김신형 기획조정처장, 박경우 전략기획팀장, 최중창 인재개발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충남 서해안 지역 화력발전,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후변화 대응 산업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정부가 원하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대학에서 하나의 꿈인데 그만큼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타 대학보다 먼저 ‘산학평생대학’을 만들었고 협약 이후의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산학평생대학에서 맡게 돼 있어서 서로가 배워야 하는 입장에서 실질적인 진행이 전개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서 총장은 “한국중부발전이 대학으로 한걸음 다가와 주셔서 감사하고 잘 추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주) 대표이사는 “지역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관련 산업을 집적화시키는 등 체계적 발전을 이끌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학과의 협약을 계기로 사내 교육은 물론 다양한 채널로 확대해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평락 한국중부발전(주)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마치고 공과대학의 에너지환경공학과, 기계공학과, 나노화학공학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발전산업의 현재와 미래’을 주제로 100분 특강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