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9명 "압박감 느낀다"…서류전형 탈락 시 최고
2015-04-08 08:03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구직자 10명 중 9명은 구직활동 중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압박감을 느끼는 구직자들 중 상당수는 본인이 미취업 상태라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8일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512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중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3.2%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94.3%)이 여성(92%)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압박감은 '서류전형에서 탈락할 때'(54.1%, 복수응답)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다.
특히 압박감을 느끼는 이들 구직자 10명 중 8명은 현재 본인이 미취업 상태라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