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브랜드' 성공적 분위기..4개월 만에 305억 원 매출
2015-04-08 08:48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배우 고소영은 지난 2013년 3월 청담동 편집매장 10 꼬르소꼬모에서 봄여름(S/S) 제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고소영 브랜드'로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고소영은 2012년 말 CJ오쇼핑의 패션브랜드 컨설팅 연구소인 (주)오트렌드랩 트렌드사업부문 총괄책임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될 만큼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보였다.
오트렌드랩은 당시 3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는 메가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해 홈쇼핑 내 패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사업 초반에는 여러 방향의 유통 경로를 통해 브랜드를 알려나가며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경제 불황 등을 이겨내기 어려웠는지 사업 시작 2년 만에 브랜드를 접게 되었다.
2013년 9월부터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 편집매장 분더샵에서 판매되었던 KOSOYOUNG이 2014년 가을겨울(F/W)제품 이후 1년여만에 보이지 않는다.
또한, 유일하게 고소영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를 했던 위즈위드에서도 2014년 가을겨울(F/W) 상품까지만 팔고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반면, 배우 고현정의 이름을 내세운 '고현정 브랜드'는 4개월 만에 30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인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두 사람의 의류 브랜드는 이미지와 판매 대상 등에서 볼 때 대조적이였다.
'고소영 브랜드'는 외국 유명 패션과 같은 가격대의 고가 제품을 내놓았고, '고현정 브랜드'는 실용적인 쓰임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반인을 주고객으로 하였다.
한편, 고소영의 이후 패션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오트렌드랩은 당시 3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는 메가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해 홈쇼핑 내 패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사업 초반에는 여러 방향의 유통 경로를 통해 브랜드를 알려나가며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경제 불황 등을 이겨내기 어려웠는지 사업 시작 2년 만에 브랜드를 접게 되었다.
2013년 9월부터 신세계백화점센텀시티점 편집매장 분더샵에서 판매되었던 KOSOYOUNG이 2014년 가을겨울(F/W)제품 이후 1년여만에 보이지 않는다.
또한, 유일하게 고소영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를 했던 위즈위드에서도 2014년 가을겨울(F/W) 상품까지만 팔고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반면, 배우 고현정의 이름을 내세운 '고현정 브랜드'는 4개월 만에 30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인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두 사람의 의류 브랜드는 이미지와 판매 대상 등에서 볼 때 대조적이였다.
'고소영 브랜드'는 외국 유명 패션과 같은 가격대의 고가 제품을 내놓았고, '고현정 브랜드'는 실용적인 쓰임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반인을 주고객으로 하였다.
한편, 고소영의 이후 패션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