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시흥 시화호 방조제 오이도 선착장 토막살인 사건 시신 대부분 발견 “중국여성”

2015-04-07 17:58


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시흥 시화호 방조제 오이도 선착장 토막살인 사건 시신 대부분 발견 “중국여성”…시흥 시화호 방조제 오이도 선착장 토막살인 사건 시신 대부분 발견 “중국여성”

Q. 시흥 오이도 선착장 시화호 방조제에서 발견된 여성 토막살인 사건 시신의 신원이 중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요?

- 경찰은 시흥 오이도 선착장 시화호 방조제에서 발견된 여성 토막살인 사건 시신의 피해자가 안산에 거주하는 30대 중국인 여성인 것으로 특정하고 여성의 남편을 추적중입니다.

신원파악과 함께 범인 체포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

Q. 토막시신 머리 부분 발견된 데 이어 손목과 발목도 추가로 발견됐죠?

- 7일 오전 머리가 발견된 지점에서 대부도 방향으로 70m 떨어진 바위틈에서 검은 봉투에 담긴 피해자의 손목과 발목이 발견됐습니다.

특히 손목 사체에서는 지문이 발견돼 신원을 확인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Q. 6일 오후에는 몸통 발견 지점에서 3km 떨어진 오이도 선착장 바다에서 머리가 발견됐다고요?

-머리는 발견 당시 긴 생머리에 여성으로 추정되는 얼굴의 옆면이 바닥을 향해 뉘어있었습니다.

훼손이 적어 육안으로 얼굴이 식별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시신 몸통의 앞면 오른쪽 옆구리에는 8㎝가량의 맹장수술 자국이 있었고 뜸 치료로 입은 화상 자국이 4개 발견됐습니다.
 

[영상=아주방송]